반대

2007/03/13 01:02 / 생각
한미 FTA 의 마지막 실무 협상이 완료됐다고 한다. 이제 우린 장기적으로 죽고 없거나 노동자, 농민을 중심으로 한 민중혁명의 길로 들어 설 것이다. 이것으로 노무현 정권의 허구와 악랄한 만행이 결국 희석시켜려 했던 붉은 색은 급진적 혁명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진보는 진보가 아니라며 이른바 진보 논쟁을 일으키는 것만 봐도 이 정권의 악랄한 반진보 개혁(?)활동은 기리 역사에 남을 일이다. 짝퉁 진보에 속았지만, 천천히라도 갈 줄만 알았던 정치적, 인간적 권리는 축소되고 괴기한 정권이 토해 놓은 썩은 개혁을 논쟁하며 앞으로 수년을 퇴보할 것이다. 논쟁이 이제 의미가 없다. 인터넷은 아무도 공부하게 하지 않고, 인간이성을 단조로운 한줄 댓글로 구속시킨 작금의 시대에 먹고 사는 것을 빼앗을 한미 FTA 는 그 한줄의 이성에서 조차 회자되지 못한다. 언론은 하나 같이 '할 수 있다는 믿음' 으로 '타결' 을 외치고 있다. 게다가 한미 FTA 는 민중의 지팡이를 꺾은지 오래인 공권력에 의해 성역으로 자리 잡았다. 인간과 이성이 진보하는 역사관을 지니지 못한 정권은 결국 수구 언론과 그 시녀인 공권력으로 자본의 진보만을 추구하고 있다. 국가간 자유무역이든 범세계적 자유무역이든 국민의 1할도 무엇을 어떤 조건으로 타결했는지 알지 못하는 모든 것은 무효다. 민주주의의 대의정치가 이토록 반진보적일 때, 대의정치는 민중에게 귀속되어야 한다. 이것은 이성이 있는 인간들의 집단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났던 역사의 한 장으로서 두려울 것이 없다.
2007/03/13 01:02 2007/03/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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