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버린 여자, 돈과 여권을 뺏기고 인도 어느 지방을 열흘간 끌려다닌 남자, 실종 신고를 했더니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인도주재 영사관, 갑자기 경찰서에 끌려가서 이유도 모른체 6개월간 감금 당한 회사원은 어떻게 됐을까?
편견일지 모르나, 인도여행은 썬글래스 쓰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기념촬영을 부탁하거나 한가하게 토속술을 마시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종류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되는 거 하나도 없는 우리나라는 사교육부터 처방을 내리지 않으면 성장도 없고, 고용도 없고, 자영업은 쇄퇴하고 부동산은 오르고 사교육비의 지속적 증가가 임금인상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어 파업의 악순환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얘기를 하고 나온 지난 송년회, 3년전 30~40명이 모여 치루던 IT 송년회가 이제 겨우 대여섯명이 모여 뭘 해도 안되는 것들에 대한 리버스 플레이를 하는 장이 되어 버렸다. 비단, IT 의 동향에 있어서 그 안되는 것들이 몰려 있지만은 않지만, 꿈을 돈으로 살 수 있는 형편 조차 못되는 현실이 온전히 무엇인가를 꿈꿀 수도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눅눅한 찌그래기를 남긴채 송년회는 10시쯤 끝이 났다.
신념에 찬 사상이 없기 때문에 난 NGO 나 정치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최근 국회에 계류중인 개혁입법중에 국보법, 사학법 등이 경제라는 먹고 사는 개념에 공격을 받을 때면 먹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사는 권리를 위한 개혁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서 먹는 것은 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부루조아적인 권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먹는 것에 절대 한눈을 팔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담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오락가락 한다.
국가 총체적인 문제로써 청년실업과 신용불량자들에 있어서 그들의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는 JOB 이 없거나, 제대로된 JOB 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데 있다. 그렇다면, 송년회때 사교육비가 주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다분히 부루조아의 사고인 셈이다.(관점에 따라 옮고 그름의 판단이 다르겠지만,) 일부, 성장론자들에 의해 신뉴딜정책은 JOB 과 성장을 관계 시켜서 5%이상의 성장을 통해서 JOB 을 늘린다는 계획인 것 같다. 미국의 예를 통해서도 지난 20년간 2.5%의 경제성장에서 1% 가 늘어날 수록 실업률이 0.5% 씩 하락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의 기준은 2.5% 인데 반해 우리는 5% 라는 것인지 아니면 5%에서 1%씩 성장했을 때 현재 전체 실업률에서 몇 퍼센트씩 하락하게 될 것인지, 우린 알지 못한다. 불경기에 찍어낸 화폐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행방불명되었던 화폐가 시장에 나와 그것들과 섞이면서 빗어질 인플레이션은 어차피 지속되지 않는 실업률이론과 교환할 수 있는 것인지, 우린 알지 못한다.
안되는 것들만 늘어놓은 송년회에서 새로 맥주를 시켜놓고 이제 될만한 것이 무엇인지 얘기해 보자고 했으나, 그걸 알면 리버스 플레이를 하겠냐는 사람들... 허무하다.
장기적으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우린 허무해질 수 밖에 없는 지도 모른다.
애니웨이,
내년엔 이런 송년회를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송년회들을 여러개 마쳤다. 허무하게...
이런 관계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솔직히 허무하다.
편견일지 모르나, 인도여행은 썬글래스 쓰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기념촬영을 부탁하거나 한가하게 토속술을 마시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종류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되는 거 하나도 없는 우리나라는 사교육부터 처방을 내리지 않으면 성장도 없고, 고용도 없고, 자영업은 쇄퇴하고 부동산은 오르고 사교육비의 지속적 증가가 임금인상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어 파업의 악순환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얘기를 하고 나온 지난 송년회, 3년전 30~40명이 모여 치루던 IT 송년회가 이제 겨우 대여섯명이 모여 뭘 해도 안되는 것들에 대한 리버스 플레이를 하는 장이 되어 버렸다. 비단, IT 의 동향에 있어서 그 안되는 것들이 몰려 있지만은 않지만, 꿈을 돈으로 살 수 있는 형편 조차 못되는 현실이 온전히 무엇인가를 꿈꿀 수도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눅눅한 찌그래기를 남긴채 송년회는 10시쯤 끝이 났다.
신념에 찬 사상이 없기 때문에 난 NGO 나 정치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최근 국회에 계류중인 개혁입법중에 국보법, 사학법 등이 경제라는 먹고 사는 개념에 공격을 받을 때면 먹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사는 권리를 위한 개혁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서 먹는 것은 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부루조아적인 권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먹는 것에 절대 한눈을 팔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담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오락가락 한다.
국가 총체적인 문제로써 청년실업과 신용불량자들에 있어서 그들의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는 JOB 이 없거나, 제대로된 JOB 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데 있다. 그렇다면, 송년회때 사교육비가 주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다분히 부루조아의 사고인 셈이다.(관점에 따라 옮고 그름의 판단이 다르겠지만,) 일부, 성장론자들에 의해 신뉴딜정책은 JOB 과 성장을 관계 시켜서 5%이상의 성장을 통해서 JOB 을 늘린다는 계획인 것 같다. 미국의 예를 통해서도 지난 20년간 2.5%의 경제성장에서 1% 가 늘어날 수록 실업률이 0.5% 씩 하락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의 기준은 2.5% 인데 반해 우리는 5% 라는 것인지 아니면 5%에서 1%씩 성장했을 때 현재 전체 실업률에서 몇 퍼센트씩 하락하게 될 것인지, 우린 알지 못한다. 불경기에 찍어낸 화폐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행방불명되었던 화폐가 시장에 나와 그것들과 섞이면서 빗어질 인플레이션은 어차피 지속되지 않는 실업률이론과 교환할 수 있는 것인지, 우린 알지 못한다.
안되는 것들만 늘어놓은 송년회에서 새로 맥주를 시켜놓고 이제 될만한 것이 무엇인지 얘기해 보자고 했으나, 그걸 알면 리버스 플레이를 하겠냐는 사람들... 허무하다.
장기적으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우린 허무해질 수 밖에 없는 지도 모른다.
애니웨이,
내년엔 이런 송년회를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송년회들을 여러개 마쳤다. 허무하게...
이런 관계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솔직히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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